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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만 7시간 55분...
쉽지 않은 비행시간이였다.
그런데 에어인디아는 한국의 대한항공 급이라서 아주 넓고 쾌적했다.
중식, 석식을 먹었는데, 처음 인도 음식을 비행기에서 먹은 것 치고는 매우 맛있었다.
한열에 9명씩 앉는 아주 큰 비행기다.
그리고 각 자리마다 모니터에서 영화나 현재 운행하고 있는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런데 내 자리는 고장났다...
그래도 내 옆자리는 비어있어서 그 자리에 모니터를 사용해서 영화를 봤다.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식사시간!
식전인지 식후인지 빵도 있었다.
빵돌이에게는 감동.
인도음식을 비행기에서 먼저 먹게 될 줄은...
인도에서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있다고 생각이 든다.
기내식이 가장 맛있고 가장 안전한것 같다. (개인적 기준)
지금도 생각나는 맛...
식사 시간이 끝나면 이렇게 불이 꺼지고 다들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본다.
영화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다.
석식은 간단하게 나왔다.
그래서 우리는 델리에 도착해서 식당에 갔다는 사실.
이렇게 델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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